교과목개요
이 과목은 한국의 근대화를 묻는 것이다. 유럽은 성공적으로 근대화를 이루었다. 그러나 조선은 그러지 못 하고 식민지가 되었다. 그렇게 된 이유를 따져보는 수업이다. 실학 사상은 근대 사회를 이룰 수 있었는가? 아니 실학 사상가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근대 사회를 꿈에서라도 생각해 보았는가?
역사에는 가정이 필요없다. 그러나 철학사학에서는 가정을 넣는다. 만약 그들이 '근대'라는 생각을 했을 때, 어떻게 전근대=중세를 극복했을까. 그것을 따져볼 수 있다. 이 수업은 기본적으로 가정에 근거한다.
기존 연구는 '실학=근대성'이라는 전제를 깐다. 그것은 증명되지 않았다. 아니 틀린 것이다. 왜냐? 우리가 식민지가 되었다는 것은 실학이 그만큼 전근대적 비효율적 사상이라는 말이다.
이 수업은 실학의 한계를 충분히 자각하면서, 근대성의 의미를 따진다.
교수목표
1. 실학파의 구분, 각 학파의 주장을 정확하게 이해한다.
2. 근대성의 의미, 서양 근대성으로서 민주주의 민족주의 자본주의 등을 이해한다.
3. 조선 후기에서 근대성이 실제로 이루어졌는지를 조사한다.
4.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에 대해서 반성적으로 사유한다.
주요 학습내용 및 수업진행방법
강의식 수업을 한다.
필요할 경우 학생들의 조사 발표를 병행한다.
학습 성과 평가방법
출석(40%) 중간고사(0%), 기말고사(40%), 발표(0%), 기말 과제물(10%), 수업 내용 정리해서 올리기(10%)
교재 및 참고문헌
1. 현재는 아직 교재가 없다.
수업 내용 / [아래미]에 올린 수업 내용 녹음, / 수업 내용 정리해서 올린 것, /과거의 수업 자료
등등을 참조할 것.
2. 다음 서적들을 참고할 것.
1) 한국사상의 심층(조명기 외, 우석)
2) 실학사상과 근대성(홍원식 외, 예문서원)
3) 조선의 역사와 철학의 모험, 손영식 지음, 울산대 출판부 2005.